블록체인 기업 378개 변화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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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블록체인 골드러시
2019년 10월, 블록체인은 중국의 새로운 정치적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FOMO(놓칠까 봐 두려운) 현상이 극에 달하며 28,345개의 중국 기업이 사업 라이선스에 ‘블록체인’을 추가했지만, 정량 모델에 따르면 90%는 단순히 유행어를 활용한 것에 불과했습니다.
베이징: 양보다 질
20개 주요 기업(비트메인, 후오비, 카나안 크리에이티브 등) 중 베이징은 광둥성의 17,599개 대비 88개의 블록체인 등록 기업만 있음에도 33%를 차지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위치가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이들 엘리트 기업은 평균 240만 달러의 등록 자본금을 보유하며 일반 블록체인 기업보다 5배 높습니다. 앤트 블록체인이 4억 3천만 달러로 선두를 달리는 반면, 비체인은 고작 1만 4천 달러에 머물렀습니다. 웹3에서는 문서가 백서보다 중요합니다.
자본의 변화
2016년 이후 총 378건의 기업 변화가 있었으며, 2018년 약세장에서는 단독으로 150건이 발생했습니다.
- 24.6% 자본 변동: 비트메인의 등록 자본금은 비트코인 변동성처럼 요동쳤습니다.
- 22.7% 운영 조정: 카나안은 IPO 전에 사업 범위를 4번 변경했습니다.
- 19.6% 인사 문제: 비트메인의 공동 창립자 지한 우가 경영권 다툼을 벌였던 사례 등이 있습니다.
마이크로BT는 작년 채굴 호황기에 단일 2억 8천만 달러 자본 투자를 포함해 총 47건의 변화로 ‘가장 불안한’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비트메인과의 특허 소송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법적 위험 요인
소송 분석 결과:
- 거래소 소송 증가: 후오비는 계약 분쟁 중심으로 18건의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 채굴기 업체 간 분쟁: 비트메인과 마이크로BT 간 6건의 특허 소송이 발생했습니다.
- 규제 불확실성: 대부분의 암호화폐 관련 사건은 아직 제기조차 할 수 없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채굴 장비 관련 소송의 60%는 존재하지 않는 장비를 판매한 ‘프리세일 폰지’ 사기와 연결됩니다. 시대는 바뀌어도 사기 수법은 여전합니다.
데이터 출처: PAData/티엔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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