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stia의 대담한 움직임: 스테이킹 포기인가, 1억 달러 현금 확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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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stia의 대담한 움직임: 스테이킹 포기인가, 1억 달러 현금 확보인가?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든 제안

Celestia 공동 창립자 John Adler가 ‘Proof-of-Governance’로 Proof-of-Stake를 대체하자고 제안했을 때, 제 첫 반응은 4월 1일인지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니었죠. 이 제안은 TIA 발행량을 95% 줄이고, 스테이킹 계약을 없애며, 검증자를 토큰 보유자가 아닌 유료 계약자로 전환하는 내용입니다. 급진적이죠. 하지만 타이밍은…

돈의 흐름을 따라가보자

블록체인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사람들은 하지만요).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Celestia 팀원들은 토큰 언락 직후 1억 달러 이상의 TIA를 매각했습니다. Mustafa Al-Bassam는 2500만 달러를 현금화한 뒤 두바이로 이주했다고 합니다. 한편 COO는 ‘나는 단 하나의 TIA도 팔지 않았다’고 트윗했는데, 마치 정치인이 감세를 약속하는 듯한 신뢰성입니다.

숫자가 맞지 않는다

문제를 부실한 스마트 계약처럼 분해해보죠:

  • 일일 프로토콜 수익: \(100-\)300 (제 동네 커피숍보다 못합니다)
  • 시가총액: $35억 (현재 수익으로 10,000년 분입니다)
  • 팀 현금화: $1억 이상 (커피숍 체인을 살 수 있는 금액이죠)

‘modular blockchain’ 이야기가 여기까지 왔지만, 결국 마케팅보다 숫자가 중요합니다.

거버넌스인가, 출구 전략인가?

Adler의 제안에는 기술적 장점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감소는 TIA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죠. 하지만 큰 변화를 제안하기 직전 팀이 빠져나가는 걸 보면, 사토시도 눈썹을 추켜올릴 겁니다. 분석가로서 배운 교훈: ‘혁신적인 거버넌스’로 가장 이익을 보는 이가 누구인지 항상 확인하세요.

큰 그림

이는 단지 Celestia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성공한다면 그들의 모델은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지배력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또는… 진척된 것으로 위장한 토큰 매각 사례 연구 #473이 될 수도 있죠. 어느 쪽이든, 팝콘을 준비하세요.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폭로적인 거버넌스 실험이 될 것입니다.

Quant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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