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씨의 흥망성쇠: 130억 달러 NFT 제국의 몰락

오픈씨의 흥망성쇠: 130억 달러 NFT 제국의 몰락

오픈씨 패러독스: 크립토 황금기의 아이콘이 규제 대상이 되기까지

와이파이 스타트업에서 NFT 강자로

2017년 데빈 핀저와 알렉스 아탈라는 Y 콤비네이터에 암호화폐 기반 와이파이 공유 앱을 제안했습니다. 2021년에는 그들의 오픈씨 플랫폼이 정점에 달해 한 달에 6천만 달러 상당의 JPEG 원숭이 거래를 처리했죠.

초기 계약자 회고: “초기 마켓플레이스 파이썬 코드는 초당 10건 거래도 겨우 처리했어요. 하지만 보어드 에이프가 6자리 숫자로 팔리기 시작하자 기술 부채는 누군가의 문제가 되었죠.”

10억 달러의 후유증

2022년 1분기 오픈씨는:

  • 분기 거래량 26억 5천만 달러 달성
  • 133억 달러 기업 가치 평가
  • ETH 보유로 인한 재정적 문제 발생 (80% 폭락 직전)

그 후 BLUR 플랫폼의 등장, SEC의 Wells 공시 요구, 호주에서만 1억 3천만 달러 세금 체납 가능성 등이 드러났습니다.

웹3의 테라노스 순간?

현직 직원들은 케이티 페리의 할리우드 저택에서 진행된 ‘오픈씨 2.0’ 긴급 회의를 언급하며:

  • 직원 56% 감축
  • 창작자 로열티 포기
  • 비밀 토큰 출시 계획 을 설명했습니다.

한 엔지니어는 “우리는 허리케인 속에서 비행기를 만드는 중”이라고 퇴사 전 고백했습니다.

규제 기관의 발견

정보공개청구와 내부 고발을 통해 확인한 내용:

  1. SEC: NFT를 미등록 증권으로 규정
  2. FTC: 공개되지 않은 ‘사업 관행’ 조사 중
  3. 호주세무청: NFT 판매 관련 1억 3천만 달러 체납세 요구

오픈씨의 법적 대응? 그들은 단순히 ‘블록체인 데이터 표시’만 하는 교환소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ChiCryptoWh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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